안녕하세요.
부자를 꿈꾸는 서민 "부꿈서"입니다.
이번에는,
절세혜택이 어마무시한 절세 끝판왕 계좌.
노후를 위한 필수 선택!! 증권사 연금저축계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금저축계좌는 정부에서 많은 절세혜택을 주며 국민들의 노후를 위한 투자를 유도하고, 안정적인 노후자금을 추가하라는 취지의 사적연금계좌입니다. 국민연금(공적연금)의 적은 금액에 추가 수령하기 좋은 노후대비 절세계좌입니다.
흔히들 연금 3박자라고하는
1.국민연금(공적연금)
2.연금저축(사적연금)
3.주택연금(사적연금) 중에 하나입니다.
연금저축계좌는 보험사,은행,증권사 이렇게 3가지 기관에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ISA,IRP계좌와 달리, 소득이 없는 사람도 여러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계좌를 합하여 연간 1800만원 납입 한도가 있습니다.
저는 무조건! 무조~건!! 증권사에서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시길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그 이유는 마지막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제 증권사 연금저축계좌를 알아볼까요?
중요한 내용이 많습니다.
지치지말고 천천히 따라오세요^^
주식을 사고 팔 때 세금을 나중에 연금받을 시기로 미뤄주는 "과세이연제도" 즉, 지금 낼 세금을 연금 받을 때 부과하는 것이죠.
세금을 내지 않은 금액은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에서 큰 부분을 담당합니다. 실제 몇만원 세금이 10년~20년 넘는 장기투자로 굴러가면, 몇백만~몇천만원 이상의 차이가 납니다. 아주 큰 혜택입니다.
따라서, 배당금 위주의 투자하시는 분들이 유용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배당에 대한 15.4%의 세금이 없기 때문이죠. 저 역시 월배당 ETF를 절세계좌에 모아가고 있습니다 (홍보,추천 아닙니다)
소득에 대한 세금 역시, 엄청 적습니다.
55세 가장 빠른 시기에 연금을 받으면, 소득의 5.5%만 연금소득세를 부과합니다.(일반계좌는 소득의 15.4%부과. 무려 9.9%나 이득.)
나이에 따라 차등을 두어, 70세 미만 5.5% /80세 미만 4.4% /80세 이상 3.3%를 소득에서 세금 부과합니다.
연금저축계좌는 1인, 연 18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합니다.(연금저축+IRP 합쳐서 연 1800만원입니다. 계좌간 투자금액 비율은 언제든지 조정이 가능합니다.물론 한곳에 몰빵 할 수도 있습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는 연금저축계좌의 아주 강력한 절세입니다.
연말정산 때 항상 세금 토해내셨던 분들이라면, 연금저축으로 인해 세금을 돌려받는 신세계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위 표에서 보이듯, 총 급여 5500만원 이하는 16.5%의 세액공제를,
총 급여 5500만원 이상은13.2%를 연말정산에서 공제 해줍니다.
단, 연금저축계좌는 600만원 이상 납입 시, 600만원 한도만 연말정산 세액공제 해줍니다.
연금저축계좌에 600만원 이상을 납입하여도 연말정산에서 받는 최대 공제는 급여가 5500만원 이하일 때 600만원에 16.5%인것이죠.
따라서, 연금저축계좌에만 투자한다면,
600만원X16.5% = 99만원을 연말정산 세액공제 받게됩니다.
(물론, IRP라는 퇴직연금계좌에 300만원을 추가로 투자하고 900만원에 16.5%를 공제 받을 수도 있습니다, 퇴직연금계좌 IRP는 다음에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600만원 투자하고 99만원 돌려받는다면 엄청난 이득이겠죠? 어느 예적금 들어봐도 이정도 이율은 없습니다.그만큼 정부에서 노후 대비하라고 큰 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단, 명심해야 할 점은, 내가 뱉어내야 할 기납부세액이 99만원 이상이어야 전부 돌려받는것입니다. 내가 적게 소비하여,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기납부세액이 99만원 이하라면, 그 만큼만 최대적용 되는것입니다.
[예시)이것저것 빼고 잔여 기납부세액 80만원 , 연금저축절세99만원 = 80만원만 받음]
99만원을 무조건 준다~가 아니라, 기납부세액 만큼 최대로 준다~가 맞습니다.
이렇게 되면, 600만원을 다 납입했어도 80만원(대략 480만원) 세액공제 받은만큼만 세금받은걸로 책정되고, 나머지는 19만원어치(대략 120만원)는 비과세 금액으로 남습니다. 혜택 본 만큼(480만원)만 나중에 연금소득세 5.5% 내면 되는겁니다.
여러분, 4%의 룰을 아십니까?
예를들어, 미국 S&P500지수의 평균 수익률은 7%입니다. 미국S&P500 ETF를 가격에 상관없이 매 달 정해진 금액을 꾸준히 매수하고, 내가 매년 필요한 금액이 전체계좌의 4%만 빼 써도 되는 지점에 도달 했다면,(EX. 6억 목표금액. 한 달 200만원이 필요하면 1년 2400만원(12X200=2400만원) 인출 시, 마.샘 운용가능!!)
매년 계좌 총액의 4%를 매도하여 사용해도, 나머지 3%는 끊임없는 상승을 하여 "마르지 않는 샘물"이됩니다.
이게 효과적으로 가능한것은,
증권사 연금저축계좌이기에 가능합니다.
증권사에서 연금저축을 납입해야 내가 원하는 투자를 하고, 내가원하는 시점에 내가 원하는 만큼 조절하여 연금수령이 가능합니다. 자유도가 보험이나 은행보다 높습니다.
심지어, 연금 수령 할 때, 계좌의 주식은 계속 유지되어 불어나고, 나는 필요한 금액만큼 주식 매도 및 배당금을 받아서 현금을 만들어 놓으면 지급되는 구조입니다.
연금받으면서 불려나가는,
마르지않는 샘물을 만드는것은,
증권사 연금저축계좌만이 효율적으로 가능한겁니다!!
물론 일반계좌도 마르지 않는 샘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도 할 때마다 소득과 배당금에 15.4%라는 어마무시한 세금이 기다리고있습니다.
일반계좌는 연금저축계좌대비 연금 받는 평생동안 몇백~몇천만원, 심지어 억단위까지 세금으로 버리는 셈이 됩니다.
(100세 시대니까, 40대에 시작해서 55세에 개시하면 60년 초장기투자자..세금이 수십억 차이 될지도?ㄷㄷ)
증권사에서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고 국내 상장 된 ETF및 펀드상품을 매수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개별주식이나 외국 주식은 직접매수 할 수 없습니다.예적금 상품을 매수 할 수도 없습니다.
오로지, 국내 상장 된 ETF 및 펀드 상품을 매수 할 수 있습니다.
국민들의 노후대비 계좌이니만큼, 개별주 선택 시 발생하는 리스크를 감소시키려는 목적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ETF상품들이 워낙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많이 판매되는만큼, 단점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금,채권,다양한 테마,지수투자,외국주식투자(국내상장),배당특화 등등 없는게 없습니다.
차라리 안전하고 자동으로 분산투자 효과가 있어 장점이라고 봅니다.
연금 개시는 55세부터 가능합니다.
단, 55세 이상이라 하더라도, 계좌 개설 후 5년이상 지나야 연금 개시가 가능합니다.
연금을 수령하게되면,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받은 600만원과 소득증가분(주가상승 및 배당금)을 제외 한 금액. 즉, 과거에 연 180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 불입 한 금액(1800만-600만=1200만원)은 세금없이 자유로운 인출이 가능합니다. 5.5%연금소득세 조차 내지 않습니다.
연금을 개시하면, 우선적으로 세액공제 받지 않은 금액이 먼저 출금됩니다. 그렇다면, 그 금액이 끝나기 전엔 5.5%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세액공제 받은 금액과 주식소득+배당소득분으로 넘어갈 때, 나이에 따른 차등 연금소득세가 붙는것입니다.
70세 미만 5.5% /80세 미만 4.4% /80세 이상 3.3%를 소득에서 세금 부과합니다.
해지시 세금 부과.
피치못할 사정으로 55세 이전에 계좌를 해지하게되면, 세액공제 받은 금액을 그대로 뱉어내게됩니다.
세액공제 받은 금액에 16.5%를 세금으로 내야합니다.
그러니 돈이 자주 필요한 시기라면 목돈이 아닌, 작은 금액부터 시작해서 점차 늘려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서론에 말씀드렸습니다만,
무조건! 연금저축은 증권사 연금저축계좌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연금을 받으면서 마르지 않는 샘물을 만들 수 있는 계좌는 증권사 연금저축계좌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연금 받으면서 남은 주식을 그대로 운용 해줍니다. 4%의 룰을 지키면, 자산은 죽을때까지 끊임없이 불어납니다.
(단, 연금 개시한 계좌는 추가납입이 불가합니다.따라서, 연금 개시 하셨다면, 연금저축계좌를 1개 더 만드시고, 남는자금을 2번째 연금저축계좌에 투자하세요.)
은행이나 보험사는 그 동안 운용한 자금을 나눠서만 주지, 연금 받는동안 상품을 운용해주지 않습니다.
또한, 원하는 상품을 매수 하는것이 몇개의 펀드밖에 없습니다. 이것의 더 큰 문제는..펀드 수수료가 어마무시합니다.
증권사는 개인이 ETF및 펀드를 매수하고 개인이 연금액을 조절합니다. 수수료가 낮습니다.
제가 투자하는 미국 S&P500ETF의 총 수수료는 0.154%정도입니다. 이게 다입니다. (홍보,종목 추천 아닙니다!!)
증권사 연금저축계좌는 내가 원하는 수많은 상품(ETF나 펀드)을 낮은 수수료를 지불하고 직접 운용합니다.
반면, 보험사와 은행은 정해져있는 몇가지 펀드를 골라서 가입합니다. 여기서 자유도가 떨어지고, 펀드 수수료가 높습니다.
예를들어, 100만원 입금하면, 어이없게도 10%정도를 자기들 운용보수로 처음부터 떼갑니다. 거기에 추가로 펀드 수수료를 빼갑니다.매년 10%를 선빵으로 운용보수 떼 가고,펀드 수수료도 떼갑니다.
뭐..자산이 오르겠습니까? 원금 찾으면 다행입니다.
실컷 고객들 돈 굴려먹고, 연금 때 다달이 나눠만 주면 끝입니다.
연금보험 해지 해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고작 1달 지났을 뿐인데..돈을 엄청 떼갑니다. 도둑이 따로없죠.
네. 앞뒤 가릴것 없이 연금저축계좌는 증권사에서 개설 하시는것이 타당합니다.
긴 내용 잘 따라오셨군요^^
증권사라고하니 어려우실텐데, 사실 주식투자는 어렵지 않습니다.
단기간 이익을 노리고 뭘 사야할지 고민을 하니 도박처럼 주식이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올바른 자산을, 매달 정해진 날짜에, 가격 상관없이, 꾸준히 매수하면 되는겁니다.
부자는 한순간에 될 수 없습니다.
오랜기간 꾸준하고 계획적인 노력의 결과물이, 노후에 부자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제 블로그에 장기투자를 위한 여러가지 글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가장 보편적이고 쉬운 방법은 증권사 연금저축계좌를 만들고, 정해진 금액을 매달 납입하여, 미국의 주가지수인 S&P500 ETF만 사면 충분합니다. 많은 미국인들과 전세계 사람들의 노후준비방식을 우리도 똑같이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노령인구의 70%가 빈곤에 허덕이고 있다고합니다. OECD 노인빈곤 평균을 한참 웃도는 수치입니다. 세상 제일 열심히 사는 한국인들이 노후에 제일 가난하게 살고있습니다.안타깝고 서러운 일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하루빨리 투자를 시작하셔서 돈이 자고있을때도 일을 하게 만들고, 미래의 마르지 않는 샘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현재의 쓰레기같은 화폐가치를 올바른 자산으로 바꿔 나가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에서 노후빈곤을 예방하기위해 강력한 혜택을 주는 "연금저축계좌"(물론, 증권사 개설 추천!)
꼭! 혜택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구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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